정 장관은 15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방위원장)의 관련 질문에 대해 "행정 처리가 좀 일목요연하게 잘 돼 있다면 (국민들께) 자신 있게, 시원하게 말씀을 해 드릴 텐데, 그런 부분들이 조금 정확하게 안 돼 있다 보니 국민께 송구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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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이제는 연대행정업무통합시스템이라는 전산 시스템으로 휴가 명령 등이 관리되고 있고 그것이 과거의 종이 문서와 동일한 효과가 있다"며 "행정 후속 조치가 조금 정확하게 안 된 부분들이 있지만, 기본적인 1·2차 병가에 대한 내용, (개인) 연가를 나갔던 기록 등은 다 남아 있고, 그런 것들을 보면 분명히 휴가 허가권자가 승인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어떤 상황이 있고 없고 하는 것은 검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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