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당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국방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추 장관 부부가 국방부 민원실이나 국방부에 연락한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중앙 서버엔 지난 2015년 이후 국방부 민원실에 걸려온 모든 음성 녹취 파일이 저장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충남 계룡대에 있는 육군본부 직할 부대인 정보체계관리단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추 장관의 아들 서 모 씨가 소속됐던 한국군지원단을 육군본부 인사사령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관련 기록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추 장관 부부가 아들의 휴가 연장을 위해 군에 직접 민원을 넣었다는 내용의 국방부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추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아들의 병가 연장과 관련해 자신은 국방부 민원실에 연락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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