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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의 다시 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15일 MBC 측은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의 다시 보기 서비스를 모두 중단했다.
MBC 측은 YTN star에 "제작진의 기획 의도와 다르게 고 설리의 주변 분들에게 악플이 달리는 등 제2의 피해가 우려돼 '다큐플렉스' 2회의 다시 보기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는 故 설리의 어린 시절부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그룹 에프엑스(f(x)) 데뷔 후 활동 고인의 생애를 담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고인의 과거 연애사와 그에 대한 영향이 재조명돼, 당사자를 향한 악플 테러가 발생했다. 또 설리의 오랜 친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에 고인의 어머니를 저격하는 게시글을 남겼고, 이후 설리의 친오빠가 반박하는 글을 올리며 갈등이 확대되기도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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