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2곳 등 수도권 6962곳으로 대부분
학생 확진자 전날 집계보다 9명 늘어
학생 확진자 전날 집계보다 9명 늘어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15일 전국 6984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국 9개 시·도 6984곳이라고 밝혔다. 전날 6983곳보다 1곳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012곳 △인천 789곳 △경기 4161곳 등 오는 20일까지 전면 원격수업 예정인 수도권이 총 6962곳으로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충북 10곳 △대전 4곳 △강원·충남 각 3곳 △부산·울산 각 1곳에서 등교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울산에서 중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생이 다니던 학교와 인근 학교 등 5곳이 13일 등교 수업을 중지했다. 이날 등교 수업이 중지된 울산시 북구 천곡중학교의 모습.(사진=연합뉴스) |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국 9개 시·도 6984곳이라고 밝혔다. 전날 6983곳보다 1곳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012곳 △인천 789곳 △경기 4161곳 등 오는 20일까지 전면 원격수업 예정인 수도권이 총 6962곳으로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충북 10곳 △대전 4곳 △강원·충남 각 3곳 △부산·울산 각 1곳에서 등교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면지 이달 4일 8252곳을 기록한 후 증감을 반복하다 지난 14일 7000개교 밑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수는 전날보다 9명이 늘었다. 9명의 신규 확진자 중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명이며 나머지 4명은 이달 11~13일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순차 등교수업이 시작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 학생은 519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11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