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KLPGA 사무국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삼양인터내셔날 하영봉 부회장과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내달 22일부터 나흘간 개최될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의 조인서에 서명했다. 이번 대회는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2021년으로 순연되면서 생긴 빈 자리를 채우게 된다.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 조인식에 참석한 삼양인터내셔날 하영봉 부회장(왼쪽)과 KLPGT 강춘자 대표이사./KLPGA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삼양인터내셔날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방역서비스사업을 영위하면서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고 있는 위생환경 브랜드 휴엔케어를 타이틀에 내세웠다.
하영봉 부회장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을 주최할 수 있어 영광이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협회 그리고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전문방역브랜드인 휴엔케어의 철저한 방역 속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보시면서 위안을 받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이렇게 힘든 시기에 KLPGA와 함께 대회를 개최해 주시기로 결정해주신 삼양인터내셔날 하영봉 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삼양인터내셔날의 방역전문 브랜드인 휴엔케어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인만큼, KLPGA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8억 원을 놓고 펼쳐진다.
withyj2@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