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오전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범정부 4차 추경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추경안에 포함된 '긴급피해지원 패키지' 사업의 집행 가이드라인과 원스톱 콜센터 개설·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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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지원사업의 경우, 이동통신 3사(SK․KT․LG) 및 알뜰폰 사업자별(41개)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안 차관은 "추경 핵심사업인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아동 특별돌봄 지원 ▲이동통신요금 지원사업의 집행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고 세밀하게 작성해달라"고 각 부처에 당부했다.
이에 따라 과기부·고용부·복지부·중기부 등 관련 사업부처별로 4차 추경 사업별 지원대상·절차·시기 등 대국민적관심이 높고 질의가 많은 사항 중심으로 집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날 오후 4시에 발표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안 차관은 "이번 추경은 신속한 집행이 관건"이라며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바로 집행될 수 있게끔 각 부처가 사업 사전 집행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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