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봉 삼양인터내셔널 부회장(왼쪽)과 강춘자 KLPGT 대표이사가 KLPGA 투어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 조인식 뒤 계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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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으로 상금 8억원이다.
휴엔케어는 골프용품 등을 유통하는 삼양인터내셔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문 방역 서비스 사업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역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면서 선수와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동시에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15일 열린 조인식에 참석한 하영봉 삼양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을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대회를 통해 선수와 협회 그리고 국민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초 같은 기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회가 내년으로 연기됐고, 휴엔케어 여자오픈이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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