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틱톡의 새 주인 찾기

중국 동영상앱 틱톡, 매각 대신 오라클과 '기술 협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의 동영상 앱 '틱톡' 매각 협상이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과의 '기술 협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오라클은 현지 시간 14일 "바이트댄스가 주말 미 재무부에 제출한 제안에 우리가 포함돼 있다는 므누신 재무장관의 발언을 확인한다"며 "오라클은 신뢰받는 기술 제공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이에 앞서 CNBC에 출연해 미 정부가 이번 주에 이 합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동영상 앱 틱톡이 보유한 미국인 가입자 정보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틱톡의 미국 사업을 미 기업에 매각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 매각 대신 오라클과의 기술 제휴로 안보 위협을 해소하겠다고 방안을 내놓음에 따라 미국 정부가 이를 승인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이겨내자!" 응원 메시지 남기고 치킨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