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석 달 동안 성실히 수사에 임하고, 충분히 해명했음에도 불구속 기소를 강행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보조금을 수령하고 집행했고, 개인 명의 계좌로 모금된 돈도 사적으로 유용한 바 없다며 검찰이 적용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또 검찰 수사결과 발표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의 30년 역사와 대의를 무너뜨릴 수 없다며, 좌절감을 딛고 앞으로 재판에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별개로 윤 의원은 자신의 기소 사실로 당에 부담을 줄 수 없다며, 혐의가 소명될 때까지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고 일체의 당원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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