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상회의를 통해 심의 준비와 함께 추경 통과 직후 자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지급 준비를 마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최근 코로나19 추가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3분기 경제회복이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지난주 발표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판 뉴딜 펀드의 빠른 출시를 위해 이달 말까지 투자 지침을 만들어 양질의 프로젝트를 발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오늘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낮춰진 것에 대해 방역과 경제활동을 고려한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경제가 점차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준비해달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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