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이번 주부터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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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변호사는 "수료식 날 부대 관계자와 개인적으로 만난 사실이 없고 부대 배치와 관련한 청탁은 있을 수 없었다"며 "특히 90세가 넘은 할머니가 청탁을 하여 이를 말리기 위해 40분간 교육을 했다는 식으로 말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신 의원은 지난 2일 서씨가 주한 미8군 하국군지원단에 근무하던 당시 대령이던 B씨와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B대령은 통화에서 "추미애 아들이 카투사 왔을 때 최초 분류부터 동계올림픽 할 때 압력이 들어왔던 것들을 내가 안 받아들였다"는 취지로 말했다. 또 "직접 추미애 남편과 시어머니를 앉혀놓고 청탁을 하지 말라고 40분간 교육을 했다"고 언급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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