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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영상] 을왕리 음주사고 운전자 롱패딩에 모자 눌러 쓰고 침묵…구속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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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33살 여성 가해 운전자는 오늘(14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 중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경찰 승합차를 타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방법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는 롱패딩을 입고, 패딩 점퍼에 달린 모자를 눌러써 얼굴을 가렸습니다. "왜 음주운전을 했느냐", "사고 후 구호 조치를 왜 하지 않았느냐",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잇따른 물음에 침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