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학교 6962곳 등교 중단
학생7명, 교직원3명 추가확진...누적확진자 621명
학생7명, 교직원3명 추가확진...누적확진자 621명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원격으로 전환한 학교가 6983곳으로 집계됐다.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각각 7명, 3명이 늘어 누적 612명을 기록했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14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연기한 유·초중고는 9개 시도, 6983개교다. 지난 11일 집계(7994곳) 대비 1011곳 줄어든 수치다.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같은 기간 각각 7명, 3명 늘었다.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512명, 교직원 111명으로 총 621명이다.
14일 오전 광주 남구 한 중학교 앞에서 중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2학기 개학 한달여만에 첫 등교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14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연기한 유·초중고는 9개 시도, 6983개교다. 지난 11일 집계(7994곳) 대비 1011곳 줄어든 수치다.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같은 기간 각각 7명, 3명 늘었다.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512명, 교직원 111명으로 총 62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16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2012곳, 인천 789곳 순이다. 전체 6983개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99.7%(6962곳)를 차지했다. 11일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 중 1039곳이 등교수업을 재개했으며 28개교가 새로 원격수업 전환 학교에 포함됐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11일 오후 4시 기준 7645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자가 619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6390명이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636명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