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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추미애 아들 소환…고발 8개월 만에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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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추미애 아들 소환…고발 8개월 만에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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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 과천시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 과천시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뉴시스)


검찰이 특혜 휴가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 씨를 불러 조사했다. 지난 1월 서 씨가 검찰에 고발된 이후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전날 추 전 장관의 아들 서 씨를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2일 추 장관의 전 보좌관 A 씨도 소환해 조사했다.

서 씨는 2017년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복무 시절 23일의 휴가를 사용하는 동안 군 규정을 어기는 등 각종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추 장관 부부가 직접 군에 민원을 넣고, 추 장관의 당시 보좌관도 군에 전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평창 겨울 올림픽 통역병 선발 과정에서 군에 대한 외압 의혹도 불거졌다.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이 사건과 관련해 추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근무 기피 목적 위계의 공동정범, 근무이탈 방조 혐의로 지난 1월 고발했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 진술 내용과 향후 수사 일정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투데이/김종용 기자(deep@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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