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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학교 등교수업 재개되나…오늘 교육감 회의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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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학교 등교수업 재개되나…오늘 교육감 회의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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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학교의 등교수업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이 끝나는 오는 20일 이후 수도권 등교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이 회의를 열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일까지는 수도권 지역의 유·초·중·고교는 원격 수업을 유지합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따라 유·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 등교를 유지합니다.

교육부가 지난 7월 발표한 '2020학년도 2학기 학사 운영 관련 방안'에 따르면 거리를 두기 2단계에서는 유·초·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유지하면서 등교 수업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내리면서 수도권 지역 학교의 등교 수업도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바 있습니다.


등교 수업 여부와 별개로 거리 두기 2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수도권의 300인 미만 중·소형 학원(독서실 포함)과 교습소는 14일부터 바로 집합금지 조치가 해제됩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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