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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단독] 약효 논란→허가→취소…수상한 '췌장암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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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분류되는데요, 2014년에 국내 한 제약사가 이 췌장암 치료 신약을 개발했다며 식약처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 환자와 가족들의 기대가 컸지만 이 약은 지난달 허가가 취소됐는데요, 저희가 취재를 해보니 애초에 신약 허가 과정이 석연치 않았고 그 뒤에도 꾸준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무시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파문을 일으켰던 인보사 사태와도 닮은 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