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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개코, 최자 악플 세례에 분노…"故설리 다큐, 시청률 위해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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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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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가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엠넷 새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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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설리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방송된 후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악플 테러를 받자 개코가 일침을 날렸다.

개코는 11일 인스타그램에 MBC 측이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는 보도자료를 보냈다는 대목을 캡처하며 "최고의 시청률이 제작의도였다면 굉장히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는 설리의 모친, 함께 연습생 시절과 연예계 생활을 함께한 소녀시대 티파니 등이 출연해 설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에 출연한 설리 어머니는 설리의 전 연인이었던 최자를 언급했다. 그는 설리와 최자의 연애를 반대했고 이로 인해 딸과 사이가 멀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열애설 나기 전까지는 온 가족이 다 행복했다"고도 언급했다.

방송 직후 최자의 SNS에는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다큐플렉스' PD는 "설리의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최자씨도 설리와 똑같은 피해자"라며 "다큐멘터리에서 최자 씨가 마치 잘못할 것처럼 책임이 있는 것처럼 비추게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책임을 피하려 한다며 비난하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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