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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방통심의위 측 "'다큐플렉스' 설리 편, 민원 접수…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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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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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에 MBC '다큐플렉스'의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편과 관련한 민원이 접수됐다.

방통심의위 측 관계자는 11일 뉴스1에 " MBC '다큐플렉스'의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과 관련해 오늘 중 세 건의 민원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민원 접수 건과 관련해서 부서에서 내용을 검토 중이며 심의 여부는 검토를 거쳐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다큐플렉스'의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편에서는 지난해 10월, 만 2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랑을 떠난 설리의 생애와 친어머니, 티파니 영 등 측근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하지만 방송에서 과거 설리와 연인 관계였던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고, 방송 이후 '다큐플렉스' 제작진이 최자를 설리에 대한 또 한 명의 가해자로 보이게 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가 해당 방송분과 관련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보도 자료를 배포한 것과 관련해 "최고의 시청률이 제작 의도였다면 굉장히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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