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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개코, 故 설리 다큐에 "시청률이 의도였다면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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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故 설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정조준했다.

11일 개코는 자신의 SNS에 "최고의 시청률이 제작 의도였다면 굉장히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라면서 이날 MBC가 보도자료로 뿌린 '다큐플렉스' 자체 최고 시청률 기사를 캡처해서 올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에서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설리(최진리)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조명했다. 설리의 모친인 김수정 씨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방송이 나갔다.

김 씨는 설리가 최자와 교제한 이후 딸과 관계가 틀어졌다고 돌이켰다. 2013년 열애설이 불거진 두 사람은 2014년 열애를 인정했고, 2017년 결별했다. 두 사람은 14살 차이로 열애 내내 설리는 악플러들에게 시달렸다.

방송이 나간 후 최자를 향한 악성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MBC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을 홍보까지 하면서 개코가 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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