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의원을 비롯한 과방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윤 의원이 과방위원으로서 언론과 방송의 자유를 보장하고 책임져야 할 공정과 청렴의 중차대한 의무를 저버리고 그 지위를 남용했다"며 사보임 요구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또 주호영 원내대표 등 의원 23명 명의로 윤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윤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털사이트 다음 메인화면의 뉴스 편집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카카오 관계자를 국회로 부르라고 지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좌관에게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박성중 과방위 간사와 이야기하는 주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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