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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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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윤영찬 과방위 사보임 요구…윤리위 제소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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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의 '카카오 들어오라 해' 문자 논란과 관련해 그를 과방위에서 다른 상임위로 옮겨달라고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요청했다.

박성중 의원을 비롯한 과방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윤 의원이 과방위원으로서 언론과 방송의 자유를 보장하고 책임져야 할 공정과 청렴의 중차대한 의무를 저버리고 그 지위를 남용했다"며 사보임 요구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또 주호영 원내대표 등 의원 23명 명의로 윤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윤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털사이트 다음 메인화면의 뉴스 편집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카카오 관계자를 국회로 부르라고 지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좌관에게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연합뉴스

박성중 과방위 간사와 이야기하는 주호영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성중 과방위 간사와 이야기하고 있다. 2020.9.11 zjin@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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