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도 7994곳 등교중단...전일대비 15곳 늘어
학생 6명 추가 확진, 등교 이후 누적 확진 611명
학생 6명 추가 확진, 등교 이후 누적 확진 611명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원격으로 전환한 학교가 전국적으로 7994개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생 확진자는 전날 대비 6명 늘었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11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연기한 유·초중고는 11개 시·도, 7994개교로 전날(7979곳) 대비 15곳 증가했다. 충북 음성군 소재 9개교 등 새로 등교일을 조정한 학교가 늘어난 데 따른 것.
지역별로는 경기가 4152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2010곳, 인천 783곳, 광주 596곳 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 학교의 등교 수업이 중지된 가운데 8일 학생들의 발길이 끊긴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중학교 운동장이 잡초로 뒤덮혀 있다.(사진=뉴시스) |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11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연기한 유·초중고는 11개 시·도, 7994개교로 전날(7979곳) 대비 15곳 증가했다. 충북 음성군 소재 9개교 등 새로 등교일을 조정한 학교가 늘어난 데 따른 것.
지역별로는 경기가 4152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2010곳, 인천 783곳, 광주 596곳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학생 확진자는 503명으로 전날보다 6명 증가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108명으로 등교 이후 학생·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611명으로 집계됐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전날 오후 4시 기준 7645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자가 619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6390명이다. 등교 후 의심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636명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