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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현장] 임명장 들고 정은경 찾아간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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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충북 청주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를 찾았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대통령이 장·차관에 대한 임명장을 청와대 밖에서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전 정부에서도 정부서울청사 등에서 간혹 수여식이 진행된 적은 있으나 대통령이 일선 현장을 직접 찾은 적은 없다고 합니다.

결국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비상시국을 고려한 초유의 '현장 임명장 수여식'이 된 셈입니다.

전시(戰時)에 비유되는 급박한 상황에서 총지휘관에 해당하는 정 신임 청장이 청와대까지 다녀가는 수고를 더는 것은 물론, 다음날 출범하는 질병관리청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대통령의 현장 방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차관급에게 대통령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한 것도 이례적입니다.

그동안 장관급에게는 대통령이 임명장을 줬지만 차관급의 경우 국무총리가 대신 전달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지난 3월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5월 유연상 경호처장에게 문 대통령이 직접 임명장을 주기는 했으나 이런 사례는 극히 소수에 그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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