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설리의 다큐 방송 후 후폭풍이 거셉니다.
전날(10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에서 故 설리의 전 남자친구인 다이나믹 듀오 래퍼 최자가 언급되면서 오늘(11일) 최자의 인스타그램에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고인의 모친이 "14살 차이나 나는 남자친구를 반대한 이후 관계가 단절됐다"고 고백하면서 최자 인스타그램에 일부 악플러들이 댓글 테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인의 모친은 "갑자기 14살이나 나이 많은 남자친구가 나타났다는 것은 노는 문화, 술 문화, 대화의 패턴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이었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중간 과정 없이 자신이 만난 남자친구를 허락 안하니까 화가 많이 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많이 서운해하더라. 화도 많이 냈다. 연락은 간간이 하지만 얼굴 보는 것은 단절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도가 지나친 악플에 일부 팬들은 "또 테러 시작" "양심도 없는 사람들" "악플달지 맙시다 대체 왜 이럴까" "누구도 욕하지 마세요" "죄다 가짜 계정이다 부끄러운 건 아나" "자중좀 하자"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자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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