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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안산으로 돌아간다는 조두순, 아내는 "애정하고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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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살 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조두순이 오는 12월 출소합니다. 죄를 뉘우치고 있다며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 조용히 살겠다고 말한 걸로 알려졌는데 법무부는 재범방지종합대책을 마련해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8년 8살 어린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조두순.

지난 7월 심리상담사와 가진 면담에서 "죄를 뉘우치고 있고 출소하면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살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법무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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