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폭발참사 일어난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서 대형 화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달 폭발참사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나왔던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10일 오전 베이루트 항구에 있는 창고에서 큰불이 나면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레바논 적신월사 측은 "사상자는 없지만 일부가 호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초기 정보에 따르면 창고 보수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레바논 매체인 데일리스타는 항구 면세구역의 창고에서 화재가 났고 이곳에는 기름과 타이어들이 보관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 국민들은 지난달 4일 폭발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에 큰불이 나자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