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엄마 김수정 씨가 속마음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에서는 설리의 엄마가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설리 모 김수정 씨는 "처음엔 SM에 배우 계약만 했었다. 그러다 아이돌로 가게 됐다. 딸 쫓아다니면서 CF광고도 많이 하고 했으니까 재밌었다. 잡지도 사모으고 보고 이러면서 재밌었다. 열애설 나기 전까지는 온 가족이 행복하고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설리는 2014년 최자와의 세 번째 열애설로 인정했다. 김수정 씨는 "저는 안 믿었다. 이건 오보고 사진이 찍힌 것 뿐이고 과장된 기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설리한테 바로 전화해서 물었더니 사실이라고 얘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13살이나 나이 많은 남자친구가 나타났다는 것은 노는 문화, 술 문화, 대화의 패턴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이었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중간 과정 없이 자신이 만난 남자친구를 허락 안하니까 거기서 화가 많이 났다. 그때 많이 서운해하더라. 화도 많이 내고 서운해했다. 이 다음 정산부터는 내역서를 쓰고 받아가라고 하더라. 돈 그 때부터 틀어졌다. 연락은 간간이 하지만 얼굴 보는 것은 단절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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