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조인식 기념 촬영.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이 10월 8일부터 나흘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8억원이 걸린 이 대회는 올해 창설됐으며 원래 이 기간에 열릴 예정이던 메이저 대회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취소됐다.
대회를 여는 오텍그룹은 2013년부터 7년간 KLPGA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캐리어에어컨 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개최한 기업이다.
10일 서울 강남구 KLPGA 사무국에서 열린 개최 조인식에서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은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KLPGA 정규 투어를 세종에서 열게 돼 영광"이라며 "이 대회가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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