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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유럽증시] ECB 통화회의 기대 속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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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기술기업의 주가 조정 현상 등의 영향으로 전날 하락했던 증시는 투자자들이 10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주시하는 가운데 반등했다.

임박한 ECB 회의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처럼 중장기 저금리 기조를 밝힐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9% 상승한 6,012.8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2.07% 오른 13,237.21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40% 상승한 5,042.98로 거래를 끝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76% 상승한 3,324.8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연합뉴스

런던 증권거래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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