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업의 주가 조정 현상 등의 영향으로 전날 하락했던 증시는 투자자들이 10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주시하는 가운데 반등했다.
임박한 ECB 회의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처럼 중장기 저금리 기조를 밝힐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9% 상승한 6,012.8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2.07% 오른 13,237.21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40% 상승한 5,042.98로 거래를 끝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76% 상승한 3,324.8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런던 증권거래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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