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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추미애 아들 의혹 폭로한 A씨가 측근이란 주장에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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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추미애 아들 의혹 폭로한 A씨가 측근이란 주장에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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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사단에서 3개월 같이 근무…전역 이후 만난 적 없어"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에서 한기호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0.9.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에서 한기호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0.9.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폭로한 A씨가 자신의 최측근이라는 주장에 대해 "최측근이 아니다. 특정한 목적을 둔, 왜곡된 표현"이라고 반박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으로부터 아들 관련 청탁을 받았다고 폭로한 당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 A 예비역 대령은 과거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의 참모장을 지낸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여권 내 소식통에 따르면, A씨는 전역 전 2011년께 육군 3사단에서 참모장으로 근무했다. 이 때 3사단장은 신원식 당시 소장이었다. 신 의원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3사단장을 지냈다.

여권 소식통은 "A씨가 2011년 3사단에서 신원식 당시 사단장의 참모장으로 근무하면서 각별한 관계를 쌓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 의원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A씨가 3사단 참모장을 한 것은 2011년 1월부터로, 나는 같은 해 4월30일 국방부 정책기획관으로 명령이 나서 A씨와는 3개월 반 같이 근무했다"며 "그전에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전역 이후) A씨와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은 100% 확실하다. 군 복무 중에도 A씨를 만난 기억은 없지만 스쳐 지나가다 봤을 수는 있다. 하지만 같이 식사를 하는 등 시간을 보낸 적은 없다"며 "이 사건이 있기 전에는 A씨의 번호도 몰랐고, 보좌관이 사건을 보고할 때 이름을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추 장관의 아들인 서씨 측이 이날 A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 성명서를 내고 "진실 규명의 열쇠를 쥔 '키맨'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한 무고"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도 성명서를 통해 "왜 추 장관 측은 이 시점에, 아들 부대배치 청탁 의혹 건에 대해서만 고발 했느냐"며 "소설이라고 주장하는 추 장관이 아들 병역 비리에 대해 한치 부끄러움이 없다면 모든 공익제보자는 물론 공익제보를 국민들에게 전하고 있는 국회의원과 언론을 전부 고소·고발 조치를 하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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