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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광주서 거리두기 ‘준 3단계’ 불만 자영업자 자해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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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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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이 꺾이지 않자 사회적 거리 두기 ‘준 3단계’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10일 연장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40대 자영업자가 시청에서 자해소동을 벌였다.

광주시와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20분쯤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40대 여성 A씨가 흉기로 자해를 할 것처럼 소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A씨는 준 3단계 조치로 영업이 금지된 실내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준 3단계 조치로 영업이 중단돼 막대한 손해를 봤다며 이날 시청에 항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자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자 지난달 27일부터 10일까지 시행하기로 한 사회적 거리 두기 준 3단계 조치를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박준철·강현석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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