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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영상] '카카오 들어오라' 논란 윤영찬 결국 사과 "질책 달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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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이른바 '카카오 문자' 논란과 관련해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사과했습니다.

윤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보좌진과 나눈 문자가 보도됐고, 비판을 받고 있다"며 "송구하다. 저의 잘못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여야 대표연설의 포털 노출 과정의 형평성에 의문을 가졌던 것으로, 묻고자 했던 것은 뉴스 편집 알고리즘의 객관성과 공정성이었다"면서 "비록 보좌진과 대화라 해도 엄밀한 자세와 적절한 언어를 사용하지 못했다. 이번 일을 커다란 교훈으로 삼아 한마디 말과 한 걸음 행동의 무게를 새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