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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년 초등교사 3864명·유치원 교사 123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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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년 초등교사 3864명·유치원 교사 123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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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발 초등교사는 304명
임용고시를 앞두고 공부 중인 교대생.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상관없음. 연합뉴스

임용고시를 앞두고 공부 중인 교대생.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상관없음. 연합뉴스


교육부가 내년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배치할 교사 총 5096명 선발한다고 9일 공고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2021년에 배치될 초등교사는 3864명, 유치원 교사는 1232명이다.

초등교사는 지난달 사전예고 했던 3574명보다 290명 늘어났으며, 유치원 교사도 사전예고 822명 대비 410명 증가한 1232명으로 확정됐다.

다만, 올해와 비교하면 초등교사는 52명, 유치원 교사는 12명이 각각 줄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219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380명), 경북(359명), 전남(308명) 등의 순이다.

서울은 304명이 선발되는데,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예고했던 302명에서 2명 늘어난 것이다.


유치원 교사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451명을 선발하며, 경남 112명, 전북 100명, 서울 90명, 전남 74명, 충남 65명 등의 순이다.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등에 배치될 특수교사의 경우 유치원 교사는 244명, 초등교사는 667명으로 총 911명을 선발한다.

유치원 및 초등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11월 각 시·도교육청별 일정에 따라 1차, 2차로 나뉘어 치러진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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