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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프로야구 SK 한동민 왼쪽 엄지 부상…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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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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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하는 SK 와이번스 박경완 감독대행

10연패에 빠진 SK 와이번스에 악재가 또 생겼습니다.

중심타자 한동민(31세)이 왼쪽 엄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한동민은 오늘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다"며 "뼈에는 이상이 없었는데 통증이 남아 있어 내일 자기공명영상진단(MRI) 검사를 받기로 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한동민은 전날 키움 전 8회 수비 과정에서 김하성의 타구를 잡다가 다쳐 최지훈과 교체됐습니다.

한편 담 증세로 최근 2경기에서 결장했던 최정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습니다.

오른쪽 검지 미세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도 곧 돌아옵니다.

박경완 대행은 "화이트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보고 받았다"며 "2군과 상의해 최대한 빨리 콜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직 수비 투입은 무리일 것 같아 지명타자 혹은 대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이트는 지난달 25일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 중 상대 팀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던진 공에 오른쪽 검지를 맞고 교체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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