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올해 초등교사 3864명 선발…작년보다 52명 줄어

머니투데이 강주헌기자
원문보기

올해 초등교사 3864명 선발…작년보다 52명 줄어

서울흐림 / 7.0 °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사태 장기화로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수도권 유치원 및 초·중·고교 전면 원격수업이 시행된 8월 26일 서울 용산초등학교의 교실이 비어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사태 장기화로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수도권 유치원 및 초·중·고교 전면 원격수업이 시행된 8월 26일 서울 용산초등학교의 교실이 비어 있다. /사진=뉴스1



올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지난해보다 52명 줄어든 3864명 신규 선발한다. 유치원 교사도 신규 선발인원이 12명 줄었고 특수교사만 지난해보다 32명 더 선발한다.

교육부는 9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2021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 선발인원 모집공고 현황을 취합해 공개했다.

공립유치원 교사는 지난해보다 12명 줄어든 1232명을 모집하겠다고 공고했다. 특수교사는 유치원 32명 늘어난 911명을 모집한다. 유치원 특수교사는 14명 늘어난 244명을 선발하고, 초등학교 특수교사는 18명 늘어난 667명을 뽑는다.

서울에서 세 분야 모두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초등학교 교사는 66명 감소한 304명을 선발한다. 유치원도 13명 적은 90명을 모집한다. 특수교사 모집인원은 유치원 15명, 초등 55명 등 총 70명으로 지난해보다 74명 줄었다.

경기도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늘었다. 초등학교 교사는 239명 더 많은 1219명을 모집한다. 유치원 교사도 46명 증가한 451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사는 유치원 76명, 초등학교 204명 등 280명을 선발하는데, 지난해보다 총 97명 늘었다.


올해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원 임용시험은 11월7일 1차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원서접수일은 10월4~8일이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9일 발표하고,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2일 발표한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