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10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 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S 스토어)에서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PS 스토어 이용 고객은 카카오페이로 게임이나 추가 콘텐츠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S 플러스)에 가입하거나 멤버십을 자동으로 갱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PS 스토어 이용 시 최초 1회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치면 카카오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이후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등록된 카카오페이 계정으로 쉽고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며,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SIEK 관계자는 “기존에 지원하던 결제 수단인 지갑 충전, 카드 결제, 휴대전화 결제, 바우처 코드 등에 이어 카카오페이가 추가돼 이용 경험을 개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편하게 PS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