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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에 비대면 신체·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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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일부터 3기 모집

10주간 우울·스트레스 무료상담

헤럴드경제

서울 청년사회서비스 이용자 모집 포스터.


서울시는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10주(10~12월) 간 무료로 이용할 청년들을 14일부터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서비스 제공자 및 수혜자가 모두 청년으로 구성됨으로써, 청년층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256명의 청년들이 비대면 형태의 서울 청년사회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지난 2기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으로 선정된 동국대 산학협력단은 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를 전공한 청년 10명을 채용해 이용자들에게 5개 프로그램(신체건강 서비스 3개, 정신건강 서비스 2개)을 비대면 형태로 제공한다.

서울 청년사회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청년 가운데 ▷서울시민 ▷서울시 소재 직장 재직자·학교 재학생·자영업자 ▷서울시 거주 재외동포·국내 거소 신고자·외국인 등록자에 해당하는 자로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자 3기 모집 기간은 9월14일부터 2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44명(신체건강 서비스 80명, 정신건강 서비스 64명)이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서울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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