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씀TV' 캡처] |
최고위 모두발언 중 진행된 간담회는 화상 카메라를 통해 이 대표와 마주 보고 대화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지사는 "태풍 마이삭, 하이선의 연이은 발생으로 동해안 전체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특히 삼척과 양양은 각각 70억원, 90억원 규모로 피해 규모가 집계되는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강원도가 불, 물, 바람과 같은 재난에 유독 많이 시달리는 거 같아 가슴이 아프다"며 "이번 예산 심의 때 특별히 마음을 쓰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 과정에서 최 지사에게 '평창 쪽 교량은 어떤가' '삼척시의 임원항 피해가 크다는데' 등 구체적이고 세세한 피해 규모와 복구 현황 등을 물어보기도 했다.
이 대표는 또 송철호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낙동강 통합수질 개선사업의 진척 속도가 더디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지자체장과 합의한 MOU가 빨리 시행되도록 환경부와 국무조정실이 바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km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