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토요타코리아가 9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2021년식 프리우스 프라임 판매를 시작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토요타의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며 국내에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2021년식 프리우스 프라임에는 긴급제동 보조시스템(PCS), 차선추적 어시스트(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 4가지 예방 안전기술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탑승자의 안전을 보조하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기본 장착됐다.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도 2개 더 추가해 총 10개의 에어백으로 탑승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존 4인승에서 5인승으로 출시해 보다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
복합모드 기준 공인 연비는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가 21.4km/ℓ, 전기모터는 6.4km/kWh이며, 1회 충전 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0km가 주행 가능하다. 이번 2021년식 프리우스 프라임은 3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구매 절차는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예약금을 입금한 후 방문할 전시장을 선택해 시승·출고를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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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코리아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신차교환 프로그램(구입 후 3년 이내 일정 조건 내 차대차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이 제공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 무상점검 및 필수 소모성 부품을 교환해 주는 더블FMS쿠폰(4년 또는 8만km까지)과 전기 충전 카드 50만원권, 트렁크 정리함이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최대 220만원의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최대 200만원의 공채 매입 감면 및 정부보조금 5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친환경과 연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프리우스 프라임과 함께 주중에는 도심에서 전기 에너지(EV모드)를 주말에는 가솔린 하이브리드로 교외 드라이빙을 하며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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