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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태풍 할퀸 자리엔 1만t 쓰레기…뻘밭으로 변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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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동해안에도 태풍이 남기고 간 피해가 적지 않습니다.

해안가 항구마다 부서진 시설물과 떠밀려온 쓰레기가 가득한데 피해가 컸던 삼척 지역을 조재근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10미터가 넘는 거대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항구로 들이닥칩니다.

나흘 사이 태풍 2개가 할퀴고 지나간 항구에는 성한 게 없습니다. 마이삭 때 침몰한 배도 못 건졌는데 남은 그물이며 장비까지 쓸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