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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7월 자영업자 12만 명 줄었다...감소폭 지난해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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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지난 7월 국내 자영업자의 감소폭이 지난해의 다섯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은 7월 자영업자가 554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7천 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2만6천 명이 줄었던 지난해 7월보다 4.9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17만 명 넘게 줄었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만8천 명 늘었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서는 경영안정과 소비 진작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은[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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