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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트럼프 "김정은 사랑의 편지받았단 건 비꼬려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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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전용사 비하 발언 보도 이후 궁지에 몰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턴 전 보좌관을 공격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를 언급했습니다. 사랑의 편지를 받았다고 한 것은 사실 비꼬려고 한 것인데, 볼턴이 이것을 오해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김수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거론하며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을 공격하는 트위터를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