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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도로 통행 막고는 불법 레이싱…터널선 '282km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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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늦은 밤 일반 도로와 터널 출입구를 막고 불법 레이싱 경주를 벌인 6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시속 300km에 가까운 속도로 달리면서 일반 차량에 위협을 가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TJB 최은호 기자입니다.

<기자>

[K3 GT, 쉐보레 올뉴 말리부.]

한 남성이 양손을 내리며 신호를 주자 두 차량이 590m 직선 도로를 쏜살같이 내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