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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멋대로 차량 통행 막고 '곡예주행'…터널선 282km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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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에 일반 도로를 막고 곡예운전을 벌인 사람들 수십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터널에서 시속 300km 가까이 달리면서 속도 경쟁을 하거나 일반 차량들 사이에서 난폭운전을 일삼기도 했습니다.

TJB 최은호 기자입니다.

<기자>

[K3 GT, 쉐보레, 올뉴 말리부.]

한 남성이 양손을 내리며 신호를 주자 두 차량이 590m 직선 도로를 쏜살같이 내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