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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2명 실종·5명 부상' 한반도 동쪽 큰 피해 남긴 하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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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빠져나가 소멸했지만, 아직까지 강한 바람과 비가 곳곳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태풍으로 2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는데, 공공시설 피해도 600건에 달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철제 지붕이 날아가 건물에 그대로 부딪힙니다.

강풍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허리에 끈을 묶은 소방대원들이 쓰러져 있는 1톤 트럭에서 운전자를 구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