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샘 오취리 인종차별 논란

'대한외국인' 측 "샘 오취리, 하차 맞다…녹화분은 예정대로 방송" [공식입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이대선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MBN의 신규 예능 '친한 예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방송인 샘 오취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대한외국인’에서 하차한다.

7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측은 OSEN에 “샘 오취리가 하차한다”고 밝혔다.

샘 오취리는 ‘대한외국인’에서 하차하지만 기존 녹화분은 예정대로 방송을 탈 예정이다. ‘대한외국인’ 측은 “샘 오취리가 100회 녹화까지 참여했다. 이번주 100회 출연분은 편집 없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샘 오취리는 최근 의정부고 학생들의 ‘관짝소년단’ 패러디를 두고 “흑인 입장에서 불쾌한 행동”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샘 오취리는 K팝을 비하하는 의미가 포함된 ‘teakpop’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역풍을 맞았고, 논란이 커지자 “학생들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또한 샘 오취리는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면서 인종차별, 성희롱 논란 등에 휩싸였다. 샘 오취리는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고, 그를 둘러싼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