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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 무산 이후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결국 600여명을 정리해고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7일 오후 6시 이전에 정리해고 대상자에게 이메일로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정리해고 시점은 10월14일이다.
정리해고 대상에는 운항직 12명(기장 6명, 부기장 6명)과 운항관리사 2명, 일반직 20명, 객실 25명이다. 정비사는 전원 제외됐다.
이스타항공 측은 “정비 부문 인력은 현재 항공기 보유 대수를 기준으로 산정해 정리해고를 하지 않았다”면서 “향후 항공기 증가와 국제선 재운항을 고려하면 현재 인원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최근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다음 달 법정관리 신청을 목표로 재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이스타항공 측에 인수 의사를 나타낸 곳은 기업 4곳과 사모펀드 등을 포함해 10여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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