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풍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지역 |
7일 음성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1월까지 국비 등 20억원을 들여 대소면 대풍산업단지 주변 2만538㎡에 나무 6만6천여 그루, 화초 1만 그루를 심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주민들을 위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음성군의 구상이다.
음성군은 중부고속도로에 인접한 삼성농공단지와 축산물공판장 일대에도 2㏊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
이 숲은 이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내년 10월까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20억원을 들여 음성 하이텍 산업단지 일대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에 나선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해 20억원을 들여 금왕산단 일대 2.83㏊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산단 주변에 숲을 조성,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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