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연예계 돈(money) 토크 일인자 김구라가 부동산 실패담을 밝힌다.
MBC 파일럿 예능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 - 돈벌래’(이하 ‘돈벌래’)는 대한민국의 핫이슈인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화제의 지역들을 찾아가 각종 호재와 악재, 입지 등을 분석한다.
김구라와 이유리가 MC로 발탁된 가운데 부동산 관련 프로그램인 만큼 첫 촬영부터 “자가예요, 전세예요?” 등 예리하고 거침없는 질문이 오갔다는 후문. 특히 MC 김구라는 “부동산 보는 안목이 없다”라며 수억 원의 실패담을 전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고 한다.
연예계 잡학 다식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그가 부동산에 관한 한 의외의 똥손(?)임을 밝힌 사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MC 이유리는 “부동산에 관심은 많지만, 아직 ‘부린이’ 수준”이라는 겸손 발언에 이어 “어렵게 자가를 마련했는데… 상황은 좀 괜찮다”라는 농담 섞인 반전 고백을 전했다고 한다.
이유리의 반전 면모는 촬영 내내 빛을 발했는데, 동반 출연자인 부동산 전문가 김경민 교수가 ‘핫 플레이스’로 지목한 용산의 한 지역에 관심을 보이며 “그곳에 터를 잡고 싶다”라는 의욕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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