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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전북환경청,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 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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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북환경청, 드론 활용해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
(전주=연합뉴스) 전북지방환경청이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배출원을 감시하는 장면. [전북지방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 12월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전북환경청은 드론과 대기오염물질 이동 측정차량의 데이터를 토대로 오염물질 배출 의심 사업장을 선정,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일부 사실로 드러나면 사업장을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또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해 배출허용기준 초과가 우려되는 사업장을 실시간으로 현장을 점검할 방침이다.

전북환경청은 현행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에 처분을 요청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드론과 차량으로 지상과 하늘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을 추적하고 의심 사업장을 점검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감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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