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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선' 영향 경남 도로 침수 속출 … 거제·양산 버스 운행 중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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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선' 영향 경남 도로 침수 속출 … 거제·양산 버스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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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7일 경남지역 곳곳에서 도로 침수 신고가 속출했다.


거제시, 양산시는 도로 침수로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오전 6시 54분께 거제시 사등면 사곡지하차도가 침수돼 승용차 1대가 고립됐다.


구조대는 승용차 위로 대피한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오전 7시 44분께 양산시 어곡동 한 도로는 성인 남성의 무릎 높이만큼 물이 들어차 차량 진입이 통제됐다.


오전 7시 43분께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안민터널 입구 하천이 범람했다.


비슷한 시간 진해구 북부동 한 도로에도 물이 넘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본부가 출동했다.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창원터널 고가도로 출입구 일부가 침수돼 차량이 서행하면서 정체 현상이 빚기도 했다.


오전 8시 2분 진해구 풍호동 진해구청 사거리와 진해구 가주로 한 도로가 침수됐다.


마산합포구 오동동 수협 공판장 앞 도로와 중앙동2가 마산문화원 앞 도로 침수 신고도 접수됐다.


오전 8시 43분께 양산 삼호동 한 주차장 앞에 물이 들어차면서 승용차 여러 대가 물에 잠기기도 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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